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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D+DIVO 배당 ETF (역할분담, 계좌전략, 세금절세)

솔직히 저는 꽤 오랫동안 배당 ETF 하나면 노후 준비가 끝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바이오 개별주에서 크게 데이고 나서야 ETF도 '어떤 걸 어느 계좌에 담느냐'가 수익률만큼 중요하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은퇴가 3년도 채 안 남은 지금, SCHD와 DIVO의 역할 분담과 계좌 선택 기준을 정리해 봤습니다. SCHD와 DIVO, 역할분담이 먼저입니다제가 처음 SCHD를 알았을 때 배당률이 3% 안팎이라는 숫자를 보고 솔직히 실망했습니다. 은행 예금보다 별로 높지도 않아 보였거든요. 그런데 이 ETF의 핵심은 배당률 자체가 아니라 배당성장률(Dividend Growth Rate)에 있습니다. 배당성장률이란 매년 지급되는 배당금이 얼마나 늘어나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로, SCHD는 10년 연속 배당을 ..

카테고리 없음 2026. 9. 10. 10:14
월배당 ETF로 노후 준비 (커버드콜, 배당수익, 포트폴리오)

바이오 주식에 큰돈을 넣었다가 반토막도 못 건지고 몇 년째 묶여 있는 처지에서, 배당 수익만으로 월 300만 원을 만든다는 이야기가 처음엔 그냥 남 얘기처럼 들렸습니다. 그런데 은퇴가 3년도 채 안 남은 시점에서 현금 2억 원이 통장에 잠들어 있다는 사실을 직면하고 나니, 월배당 ETF라는 선택지가 갑자기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커버드콜 ETF, 진짜로 월급처럼 받을 수 있나커버드콜(Covered Call)이라는 용어가 처음엔 낯설었습니다. 여기서 커버드콜이란, 보유한 주식이나 지수를 기반으로 콜옵션을 매도해 옵션 프리미엄을 배당으로 지급하는 전략입니다. 쉽게 말해 주가 상승 폭을 일부 포기하는 대신, 그 댓가로 매달 배당금을 받는 구조입니다.실제로 1억 800만 원을 커버드콜 ETF에 분산 투자해..

카테고리 없음 2026. 9. 2. 16:45
60대에 "진짜 부자" (소득 크레바스, 3분할 포트폴리오, 절세 계좌)

솔직히 저는 노후 준비를 거의 안 했습니다. 월급과 월세 수익이 들어오는 동안은 "좀 더 있다가"라는 말로 계속 미뤄왔거든요. 그런데 아내 사업이 기울기 시작하고 은퇴가 3년도 채 남지 않았다는 걸 실감하는 순간, 그 안일함이 등을 세게 때렸습니다.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이 120만 원인데 65세 전까지 약 5년의 공백, 이른바 소득 크레바스를 어떻게 버텨야 하나 막막했습니다. SCHD와 S&P 500, 나스닥을 결합한 3분할 포트폴리오를 검토하면서 비로소 방향이 보였습니다. 소득 크레바스, 저는 이렇게 직면했습니다소득 크레바스(Income Crevasse)란 퇴직 이후 국민연금 수령 시점까지의 소득 공백 구간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월급은 끊겼는데 연금은 아직 안 나오는, 말 그대로 낭떠러지 사이에 끼인..

카테고리 없음 2026. 8. 19. 22:18
성공적 은퇴 ETF 투자 (순서 위험, 절세 계좌, 배당 성장)

10년 수익률 1위 ETF가 은퇴 계좌를 가장 빠르게 망가뜨릴 수 있다는 사실을 저는 몸으로 배웠습니다. 바이오 스타트업 투자로 큰 수익을 낸 뒤 근거 없는 확신에 빠져 개별 종목에 큰돈을 쏟아부었다가, 현재 처분조차 못 하는 손실을 떠안고 있습니다. 50대 후반, 은퇴가 코앞인 지금에서야 '어떤 ETF를 고르느냐'보다 '언제, 어느 계좌에, 어떤 방식으로 인출하느냐'가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실감하고 있습니다. 순서 위험 — 수익률이 같아도 파산하는 이유주변에서 "나스닥 ETF 10년 수익률이 연 22%인데 왜 굳이 배당주를 담냐"는 말을 심심찮게 듣습니다. 저도 한때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수익률 그래프만 보면 답이 정해진 것처럼 보이니까요.하지만 자산을 모아가는 시기와 매달 꺼내 써야 하는 ..

카테고리 없음 2026. 8. 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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