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주에 묻어둔 돈이 반토막 나고도 한동안 '언젠간 오르겠지'라며 버텼는데, 결국 제가 택한 건 가장 가파른 길이었습니다. 은퇴가 3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야 그 사실을 인정했고, 지금은 월배당 ETF와 4% 룰로 노후 현금흐름을 설계하는 중입니다. 늦었다고 생각했지만, 구조를 알고 나니 아직 손쓸 여지가 있었습니다. 가파른 길의 대가 — 실패 경험이 가르쳐준 것저도 처음엔 '집중투자 하나가 인생을 바꾼다'고 믿었습니다. 상장 바이오기업에 뭉칫돈을 넣은 것도 그 믿음 때문이었고, 결과는 지금까지 처분조차 못 하는 손실로 남아 있습니다. 등산으로 치면 정상까지 가장 가파른 능선을 골랐다가 중간에 조난당한 꼴입니다.일반적으로 '부동산 하나면 노후가 해결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제 경험상 이건 절반만 맞..
카테고리 없음
2026. 8. 18. 2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