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주식으로 수천만 원을 날려본 적 있는 사람이 ETF를 다시 꺼내 든다면, 그걸 용기라고 불러야 할까요, 아니면 무모함이라고 해야 할까요. 저는 은퇴까지 3년도 채 남지 않은 50대 말 직장인입니다.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은 월 120만 원, 그것도 65세 이후의 얘기입니다. 60세 은퇴 후 5년간의 소득 공백기를 어떻게 메울 것인가 — 이 질문이 요즘 제 머릿속을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소득 공백기, 저는 이제야 실감했습니다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개인연금을 미리 준비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제가 느낀 건 부러움이 아니라 당혹감이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자산의 거의 전부를 부동산에만 올인했고, 현금 자산은 2억 원, 월세 수익은 약 180만 원 수준입니다. 겉으로는 나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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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19. 13:56